예복(禮服)
『예복』은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복식에 관해 찬집한 저서의 초고이다. 필사본이고, 정식 출판은 이루어지지 않았다. 편찬 연대는 명확하지 않지만 일본어가 일부 있어 일제강점기임을 알 수 있고, 일부 표기를 통해 1920년 이후임을 알 수 있다. 주로 출처를 제시하면서 해당 출처에 수록된 복식 제도를 전재하였고, ‘현행 예복’이라 표기하고 찬집 당시의 복식도 제시하였다. 현재 2종의 자료가 있는데, 1종은 문자로 된 내용만 있고, 1종은 문자로 된 내용 뒤에 도식이 덧붙여졌다.